IOG : 크리스마스인데 카르다노 이야기 (하는 어떤 녀석)

IOG : 크리스마스인데 카르다노 이야기 (하는 어떤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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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데 카르다노 이야기 (그리고 내게 묻는다면 뭐라 답해야 하나...)

곧휴가 철입니다. 크립토 공간에서 잠시 떠나 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여럿이 있는 테이블 토크에서 주제의 시작이 카르다노가 된다면, 자 여기 대화의 시작점은 당신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모든 집안에서는...

어떤 암호화폐도, 심지어 카르다노조차 고요했습니다.

자, 이 테이블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좋든 싫든 모두가 알고 있고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몇몇은 이더리움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또 몇몇은 지난 몇 달 동안 밈 코인(특히 Dog 코인 열풍)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카르다노를 어떻게 설명하면서 시작할까요?

스테이킹 풀은 벽난로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음식, 가족, 그리고 좋은 영혼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뭐 꼭 이 순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는 기니 즐겁고 호기심 많은 마음들로 가득합니다. 뭔 크리스마스날까지 크립토 이야기를 한다는것인지 어서 당신을 말리고 싶지만 뭐 어쩔 수 없죠. 테이블에는 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에 대해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호기심 많은 친척들이 있고 그 한가운데에 갇힌 나를 발견하게 된다면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흠흠, Cardano는 ADA를 기본 통화로 사용하는 디지털 원장이에요. 기존 회계 장부의 멋드러진 버전이라 생각할 수 있는 이 디지털 원장은 항상 새로운 블록이 추가돼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블록에는 에이다뿐만이 아닌 카르다노 체계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토큰 트랜잭션도 포함되어 있죠.

카르다노는 분산되어 있어요. 이것은 예를 들어 은행과 다르게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일을 규제하는 중앙 기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카르다노는 수백, 수천, 수억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카르다노는 커뮤니티가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완전히 자율적인 네트워크가 될 거시야요.

그래서 이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블록은 누가 생산하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스테이킹 풀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들은 트랜잭션 처리를 담당하는 네트워크 노드이며 (그냥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되어요) 카르다노를 지속적으로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고 처리해요. 그래서 스테이킹 풀은 카르다노에게 있어 핵심인 거시에오. 에이다를 보유한 사람들은 모바일이나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지갑(wallet)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스테이킹 풀들에 자신이 가진 에이다의 지분을 위임하고 정기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서요.

따라서 탈중앙화는 블록체인의 핵심이고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 거시에오. 합의 프로토콜이라는것에 의해 신뢰가 구축되는 환경이죠. 카르다노의 합의 프로토콜은 영원을 의미하는 고대의 상징에서 이름을 따온 Ouroboros(우로보로스) 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요. 우로보로스를 카르다노 내에 모든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조율하고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라 생각해보세요. 다른 모든 악기들이 조율되고 템포가 일정하고 같은 악보를 연주하도록 하는 마에스트로인 것이죠.

카르다노의 또 좋은 점을 알고 싶다면, 여러분은 사회에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 등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카르다노는 프렌들리하고 에코하죠. 카르다노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는 데 훨씬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인 블록체인입니다. 그것은 우로보로스가 Proof of stake(지분 증명) 프로토콜이기 때문이죠.

분산화된(탈중앙화된) 금융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은행이나 신용을 기반으로 한 조합은 서비스에 대해 많은 비용을 청구하고, 은행에 돈을 예치하면 그 대가로 거의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전통적인 금융과는 언제나 불균형이죠. (격앙된 톤으로)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블록체인 기술은 탈중앙화 금융. Decentralized Finance. 즉 줄여서 디파이(DeFi) 라고 하는 것 덕분에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기존 금융에서 은행은 당신이 예치한 돈에 대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시하고 감독하죠. 그리고 당신이 대출이나 신용이 필요할 때마다 은행은 당신이 그러한 (신용이 필요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최종 권한을 갖고 있어요. 이것은 전통적인 은행업 신용조합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디파이는 이 상황을 역전시키고 개인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죠. 이럴 수 있는 이유는 DeFi가 Peer to Peer (P2P)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 은행이 필요 없는 단순히 개인 대 개인이기 때문이애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냐고요? 왜냐하면 카르다노는 디파이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RealFi(리얼파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여러 사람들이 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아이덴티티(ID)를 제공하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이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고, 카르다노는 공정하고 포괄적인 금융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 금융 환경에서 사람들은 기관들에 의해 내려진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RealFi

은행은 지속적으로 중개자와 촉진자 역할을 했습니다. 근데 아시잖아요. 누가 경제를 돌아가게 해요? 그것은 그저 사람들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종종 금융에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유동성이 필요할 수도 있고, 비료를 사거나 단순히 공급자에게 돈을 지불해야 하는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자영업자일 수도 있죠. 그리고 은행들은 종종 과거의 신용 문제 때문에, 아니면 꽤나 단순한 이유 때문에...? 세계의 외딴 지역이나 시골 지역의 있는 몇몇 사람들은 그들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을지도 모르는 거시애오.

세상에 여러분, 전 세계적으로. 법적으로 신상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이 10억 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OMG. 카르다노가 이 리얼파이에 개입할 수 있어요. 카르다노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경제적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는 거시야요. 실제로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ID. 디지털 아이덴티티. 디지털 신분증! 리얼파이는 정체성을 필요로 하는 실제 사람들을 위한 가치와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벽난로 아래로 ADA가...

아까 트랜잭션과 보상 등을 위해 카르다노가 사용하는 통화인 에이다가 있다는 것을 언급한 것을 알고 계시죠? (TMI:참고로 이 코인의 이름은 수학자 Ada Lovelace를 따서 지었습니다. 후후.) 거래소 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ADA를 Fiat(법정통화)로 구매할 수 있으니 어서 사세요(?) 아니면 분산화된 거래소(DEX)를 통해 다른 크립토와 교환하세요. 그리고 에이다를 구매했거나 교환했으면 지갑에 보관합시다. 카르다노는 다이달로스나 요로이라는 두 개의 오피셜 지갑이 있습니다.

요로이는 '가벼운 지갑'.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모바일에는 애플리케이션도 있어요. 아, 다이달로스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전체 기록을 저장할 수 있는 풀 노드(full node) 지갑으로 겁나 안전하지만 느립니다. 또는 다양한 서드파티 지갑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르다노는 오픈소스로 누구나 카르다노를 위한 제품이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슴니다!

지갑에 에이다가 있다면 이를 사용하여 트랜잭션 비용을 지불하거나 스테이킹 풀에 지분을 위임하거나... (크리스마스 양말(stockings)이 아닙니다. lol) 거래소나 DEX를 사용해 다른 암호화폐와 교환할 수도 있는 거시야오. 물론 NFT로도 FT(토큰)으로도 교환할 수 있습니다. 토크 엔드.

카르다노를 새해 결심의 일부로 만듭시다

이렇게,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소개로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나 가족에게 카르다노를 설명하는 것이 번거롭거나 복잡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길 간절히 빕니다...

유리잔이 서로 부딪히고 칠면조의 그레이비가 크리스마스 테이블 주위로 넘쳐흐를 때, 경외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즐겁고 경이로움으로 가득찬 블록체인 이야기를 해보십시오. 크립토 공간, 저 너머로...!

https://iohk.io/en/blog/posts/2021/12/21/cardano-at-christmas-and-what-to-say-if-anyone-asks/

from http://lyada.tistory.com/47 by ccl(A) rewrite - 2021-12-22 15:26:36